청소년기 체육활동의 중요성

체육활동이 아이의 성장은 물론, 다양한 학습 능력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펜데믹 시기의 체육활동은 그야말로 침체기였는데요. 엔데믹 이후 다양해진 체육활동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필통톡 6화를 본 후기와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필통톡 6화는 아동·청소년기의 체육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교육부 이주호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송욱 교수, 마지막으로 박재민 배우 겸 스포츠 해설위원이 패널로 출연했습니다.

제일 먼저 이야기를 나눈 주제는 ‘체육활동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학령기 체육활동의 효과로 심폐 능력 향상과, 뼈 건강, 근육 발달 등을 우선 언급했습니다. 또한 비만, 대사 증후군 등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요, 성장기 아이들은 신체활동을 통해 비만이나 대사 증후군과 같은 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체육활동은 두뇌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신체활동 시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뇌의 한 부분인 ‘해마’에서 뇌 신경세포가 생성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뉴런과 뉴런 사이의 시냅스가 활성화되어 아이들의 집중력과 기억력 등이 향상되어 학업 능력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체육활동의 또 다른 장점은 학업 능력 향상, 사회·정서적 발달 그리고 인성과 사회성 함양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인데요.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협력과 배려,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고, 소통과 협동 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경쟁하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패배를 인정하는 감정은 건강한 성인이 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며 체육활동 효과를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학창시절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을 키워 공부,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는데요, 패널분들이 체육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말씀하실 때, 공감하며 제가 받았던 긍정적인 효과를 많은 학생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에는 체육활동을 위한 정책이 소개되었습니다.

교육부 장관님은 2024년 학생건강정책국을 신설하여 체육활동을 독려하고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셨고, 그 외에도 체육 수업 시간을 확대하거나 늘봄학교 스포츠 프로그램 강화, 방과 후 프로그램 체육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님도 초등 스포츠 강사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학생 스포츠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주셨습니다.

저는 이번 필통톡을 보며, 다양한 곳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