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기본과 원칙은 무엇인가 ? 정치의 목적이라 할 수 있느 민생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기본과 원칙에 투철해야 한다.
그 기본과 원칙으로는 상대를 인정하고 사리사욕을 추구하지 않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다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앞서 보았던 우리나라 보수 정권의 대통령들이 이러한 기본과 원칙을 지키지 않아 퇴임후가 불행했는데 이는 지금 까지의 몇 번의 진보 정권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정의와 공정, 희생등과 같은 정치의 기본원칙에 있어서 결코 충실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정치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신사 스포츠 ‘ 테니스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
첫번째로 상대에 대한 배려하고 생각한다. 네트가 처져 있고 상대방에게 서비스를 넣는 것 이외에도 테니스는 시작과 끝에 악수를 한다. 상대가 없으면 경기가 성립될 수 없고, 경기중 상대의 멋진 플레이에는 “나이스”를 연발하기도 한다.
세계 탑 랭커들인 조코비치나 나달도 상대의 멋진 플레이에 박수를 쳤던 모습이 떠오른다.
이렇게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가 잘한 것에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우리 정치에 살아있다면 정치도 바뀌지 않을까 ?
안타깝게도 지금까지의 우리 정치 모습은 내편, 네편 나누어 무조건 네편을 깎아 내리고 국민들도 우리 편만을 위한 정책을 남발했다. 대한민국이 짧은 시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선진국이 되었다고 하지만 역대 어느 정권도 임기 중 많은 국민들이 행복해 하고 박수를 받으며 퇴임한 사례가 없다.
두번째로 우리 정치는 테니스로부터 규칙을 지키는 정신을 배워야 한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유동 테니스는 규칙이 철저하다. 정해진 공간 안에 공을 넣어야 하고 1mm의 인/아웃에 민감한 스포츠다. 또한 레프리가 없는 동네 테니스에서는 상대가 규칙을 지킬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테니스가 이루어진다.
자기가 친 볼에 대해 상대방이 외치는 인/아웃을 기본적으로 신뢰해야한다. 물론 그러한 양심이 없는 사람이 간혹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정치에서 테니스의 이러한 규칙 준수와 양심이 살아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볍을 만드는 사람들이 법을 어기는 경우가 숱하게 많고 그러고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느 사람들도 수두록하다.
세번째로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워야 한다. 일반 동호인들이 많이 하는 복식 게임에서 파트너와의 호흡과 화합은 시합의 승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하다. 파트너의 마음을 읽고 움직여야 포인트를 타기 쉽고 파트너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내 플레이를 더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정치는 그렇지 못하다. 정치는 상대편보다 오히려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고 한다 계파라는것이 생기고, 그 계파로 인한 계파정치는 정당 민주화를 후퇴시키며 사생결단식의 투쟁정치로 연결된다 그 페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짊어져야할 고통의 짐 보따리이다.